폭염 속 여수서 실종된 80대 노인 5시간 만에 구조

손민주 2024. 9. 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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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성묘를 갔다 실종됐던 87세 노인이 경찰 수색 끝에 구조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한 뒤 인근을 수색해 신고 5시간여 만에 여수시 화앙면 하천변에서 탈진 상태로 쓰러져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습니다.

실종자는 현장에서 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어제 여수의 낮 최고기온은 33.1도로 지난 6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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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성묘를 갔다 실종됐던 87세 노인이 경찰 수색 끝에 구조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어제(14일) 오전 9시 40분쯤 "7시쯤 성묘를 갔던 아버지가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한 뒤 인근을 수색해 신고 5시간여 만에 여수시 화앙면 하천변에서 탈진 상태로 쓰러져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습니다.

실종자는 현장에서 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어제 여수의 낮 최고기온은 33.1도로 지난 6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여수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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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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