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치료비 사용 편리해진다” 전북교육청, ‘마음봄 카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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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비 사용이 편리해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학생 ADHD 치료를 위한 바우처 '마음봄 카드'를 도입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특히 치료비 결제가 '마음봄 카드'로만 가능해지면서 ADHD 학생의 체계적인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ADHD 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선정, 1인 당 최대 80만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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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앞으로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비 사용이 편리해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학생 ADHD 치료를 위한 바우처 ‘마음봄 카드’를 도입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마음봄 카드’가 도입되면 이제 학부모들은 지정된 가맹점(심리 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뒤 카드로 결제만 하면 된다. 행정절차도 간소화되면서 교원업무 경감도 기대된다.
특히 치료비 결제가 ‘마음봄 카드’로만 가능해지면서 ADHD 학생의 체계적인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ADHD 증상은 감정조절 어려움, 또래관계 갈등, 학업 성취 저하, 가족간 부정적 상호작용, 규칙 따르기 어려움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ADHD 학생들의 건강한 심리․정서 회복을 돕기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ADHD 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선정, 1인 당 최대 80만까지 지원하고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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