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에어컨 화재로 주택 전소…80대 할머니 화상

서충섭 기자 2024. 9. 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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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에어컨 화재가 주택으로 옮겨붙으면서 전소했다.

15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2분쯤 화정면 모전마을의 한 단독주택의 에어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 12명과 차량 3대, 의용소방대원 10명이 투입돼 오후 1시 45분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진화를 위해 가옥을 일부 철거 중이다.

불로 주택이 전소됐고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이 불길로 인해 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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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남 여수 화정면 모전마을의 한 단독주택에서 에어컨에서 시작된 불이 전체로 번져 의용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여수소방 제공)2024.9.15./뉴스1

(여수=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여수에서 에어컨 화재가 주택으로 옮겨붙으면서 전소했다.

15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2분쯤 화정면 모전마을의 한 단독주택의 에어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 12명과 차량 3대, 의용소방대원 10명이 투입돼 오후 1시 45분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진화를 위해 가옥을 일부 철거 중이다. 불로 주택이 전소됐고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이 불길로 인해 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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