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못 만난 '복권 당첨금' 278억.. 로또가 80% 이상

제주방송 정용기 2024. 9.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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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이 올 상반기에만 27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박성훈 국회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복권 당첨금 미수령액은 278억 5,7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로또 등 온라인 복권 당첨금 미수령액이 228억 3,100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올 상반기에 로또 복권이 가장 많이 팔린 시·도는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로 7,509억 원어치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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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복권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이 올 상반기에만 27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박성훈 국회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복권 당첨금 미수령액은 278억 5,7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로또 등 온라인 복권 당첨금 미수령액이 228억 3,100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즉석 복권 등 인쇄 복권은 25억 8,900만 원, 연금 복권 등 결합 복권은 24억 3,700만 원이었습니다.

최근 5년간 복권 당첨금 미수령액은 2020년 592억 3,100만 원, 2021년 515억 7,400만 원, 2022년 492억 4,500만 원으로 줄다 지난해 627억1,000만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올 상반기에 로또 복권이 가장 많이 팔린 시·도는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로 7,509억 원어치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등 당첨자도 9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 많이 팔린 지역은 서울로, 4,924억 원이 팔렸고, 1등 당첨자는 60명 나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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