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에어컨 화재로 주택 전소…80대 거주자 부상

정회성 2024. 9. 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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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정면 주택 화재 진압하는 의용소방대원 [여수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5일 낮 12시 12분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119소방대에 의해 오후 1시 45분께 꺼졌지만, 이 집에 사는 80대 중반 여성 1명이 몸에 큰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집 전체를 불태운 화재는 에어컨에서 시작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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