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SR, 4년간 명절 승차권 암표 42건 수사 의뢰... "단속 권한 줘야"

이승은 2024. 9. 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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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코레일과 SRT 운영사 SR이 지난 2020년 이후 명절 기간 42건의 암표 거래 의심 사안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과 SR이 국회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코레일은 25건, SR은 17건의 암표 거래 의심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코레일과 SR은 암표 거래에 대한 단속이나 과태료 부과 등 직접 제재 권한이 없어 온라인 중고 거래플랫폼 등을 모니터링하고 자체 제보 채널로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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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코레일과 SRT 운영사 SR이 지난 2020년 이후 명절 기간 42건의 암표 거래 의심 사안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과 SR이 국회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코레일은 25건, SR은 17건의 암표 거래 의심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한 사람이 신용카드 6개로 11개 회원번호를 활용해 승차권 311매를 구매한 뒤 선물하기 방식으로 팔거나 회원번호 한 개로 승차권 22매를 구매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코레일과 SR은 암표 거래에 대한 단속이나 과태료 부과 등 직접 제재 권한이 없어 온라인 중고 거래플랫폼 등을 모니터링하고 자체 제보 채널로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염태영 의원은 철도 운영사에 승차권 부당거래 단속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 개선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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