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꿈의 1000만 관중' 오늘 달성 한다

황정원 기자 2024. 9. 15.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프로야구 꿈의 숫자인 1000만 관중이 15일 달성될 전망이다.

프로야구는 14일까지 994만367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LG 트윈스는 14일까지 홈 경기에 128만142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KBO는 "1000만 관중 달성 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석 매진 192경기… 진행 경기 수의 28.8%
한국 프로야구가 15일 1000만 관중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황정원 기자
한국 프로야구 꿈의 숫자인 1000만 관중이 15일 달성될 전망이다.

프로야구는 14일까지 994만367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1000만 관중까지 5만6326명의 관중만 남겨뒀다. 누적 관중 100만명을 넘긴 구단은 총 6개다. 관중수 상위 3개 구단은 1위 LG 트윈스, 2위 삼성 라이온즈, 3위 두산 베어스다.

LG 트윈스는 14일까지 홈 경기에 128만142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뒤이어 삼성 라이온즈가 127만5022명, 두산 베어스가 119만821명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가 115만6749명, 롯데 자이언츠가 108만9055명, SSG 랜더스가 104만 4명의 관중을 동원해 각각 4·5·6위에 올랐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키움 히어로즈(78만 1318명), 한화 이글스(74만 5797명), KT 위즈(71만 8243명), NC 다이노스(66만 5235명)도 지난해 최종 관중 수를 넘어섰다.

올해 무더위가 이어졌음에도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크게 늘어났다.

경기 당 평균 관중은▲1위 LG 1만8844명 ▲2위 삼성 1만8215명 ▲3위 두산 1만8043명 ▲4위 롯데 1만7016명 ▲5위 KIA 1만7011명으로 평균 1만7000명을 넘는 구단이 5개다.

전체 매진 경기 수는 192경기로 진행 경기 수의 28.8%에 달한다.

한화가 홈 66경기 중 43경기에서 매진 사례를 이뤘고, 삼성 27차례, KIA 25차례, 두산 24차례, LG 22차례 등이 뒤를 이었다.

KBO는 "1000만 관중 달성 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