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체계적인 경관 관리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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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체계적인 경관 관리방안 재정비를 위해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은 산본시가지 재건축과 기존 도시의 재개발, 3기 신도시 조성 등 급속히 변화하는 도시여건을 반영해 권역, 축, 거점별로 수립됐다.
이 계획안에는 군포시를 4개 경관권역으로 나누어 산본시가지 등이 포함된 중심시가지권역, 당정동 공업지역의 산업경관권역, 송정지구·3기 신도시를 포함하는 첨단시가지권역, 수리산과 대야미를 포함한 자연경관권역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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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체계적인 경관 관리방안 재정비를 위해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은 산본시가지 재건축과 기존 도시의 재개발, 3기 신도시 조성 등 급속히 변화하는 도시여건을 반영해 권역, 축, 거점별로 수립됐다.
이 계획안에는 군포시를 4개 경관권역으로 나누어 산본시가지 등이 포함된 중심시가지권역, 당정동 공업지역의 산업경관권역, 송정지구·3기 신도시를 포함하는 첨단시가지권역, 수리산과 대야미를 포함한 자연경관권역으로 분류했다.
또 기존의 복잡한 경관 축을 단순화하고 수리산을 중심으로 하는 조망 경관축을 새롭게 추가하는 한편 녹지, 수변, 도로·철도를 경관 축으로 했다.
이들 각각의 권역과 경관 축 등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리산 조망점 관리방안, 철도변 주변 경관 관리, 신규 공공주택지구 친환경 단지 조성은 물론 건축물, 가로환경, 태양에너지관련시설, 색채, 야간경관, 위해요소 등에 대한 관리계획도 마련된다.
경관계획은 도시기본계획의 내용 중 하나로 도시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각종 개발행위에 지침으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 9일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향후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30년을 목표로 한 경관계획을 수립한다.
시 관계자는 “경관계획은 5년마다 타당성 검토 후 재정비를 실시한다”며 “급격한 도시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관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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