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나고야 신규 노선 취항…타이베이행 운항 재개

진에어는 지난 14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나고야행 노선을 취항하고, 대만 타이베이행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노선 모두 주 7회 운항한다. 나고야행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 나고야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각각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진에어 제공

타이베이로 가는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하고,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이튿날 오전 2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다.

진에어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항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나고야·타이베이 노선을 포함하면 국내외 총 15개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4개 노선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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