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호소' 삼성 최지광, 결국 1군 제외…김영웅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삼성 라이온즈 우완 불펜 투수 최지광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삼성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최지광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최지광은 올해 35경기에서 3승 2패 7홀드 평균자책점 2.23으로 활약하며 삼성 필승조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삼성은 내야수 김영웅으로 최지광의 빈 자리를 메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삼성 라이온즈 우완 불펜 투수 최지광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삼성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최지광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최지광은 지난 14일 인천 SSG전에서 팀이 9-7로 앞선 7회말 1사 1, 2루의 위기에 마운드에 올랐다.
하재훈에 몸에 맞는 공을 던진 최지광은 보크를 범해 3루 주자 한유섬의 득점을 허용했고, 이지영에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고명준을 삼진으로 처리한 최지광은 공을 던진 후 마운드에 주저앉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최지광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통증이 심해 엑스레이 검사만 진행했다.
이날도 MRI 검사를 진행하지 못해 정확한 상태 파악은 힘든 상황이다. 다만 통증이 계속돼 1군 엔트리에서는 빠졌다.
삼성 관계자는 "MRI 검사를 아직 진행하지 못했고, 영상 촬영 후에도 결과를 판독해줄 사람이 없어서 정확한 상태 파악에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며 "어제보다 통증은 조금 나아졌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뼈에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지광은 올해 35경기에서 3승 2패 7홀드 평균자책점 2.23으로 활약하며 삼성 필승조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최지광의 부상이 길어지면 삼성의 불펜은 헐거워질 수 밖에 없다.
삼성은 내야수 김영웅으로 최지광의 빈 자리를 메웠다. 어깨 염증으로 지난 8월 29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김영웅은 17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어깨 치료를 마친 김영웅은 지난 13~14일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14일 상무전에서는 2루타 두 방을 날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김영웅은 부상 이전까지 타율 0.257 25홈런 72타점 9도루 61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05의 성적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