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한 주루' 유로결, 결국 1군 제외… 김경문 감독 "아웃카운트 착각했다더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 유로결(24)이 1군에서 제외됐다.
유로결은 1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안일한 주루로 병살타를 당했다.
김경문 감독은 아웃카운트 착각은 큰 실수라며 유로결을 1군 엔트리에서 뺀 이유를 밝혔다.
한화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유로결을 제외하고 이상혁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직=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유로결(24)이 1군에서 제외됐다. 유로결은 1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안일한 주루로 병살타를 당했다. 김경문 감독은 아웃카운트 착각은 큰 실수라며 유로결을 1군 엔트리에서 뺀 이유를 밝혔다.
한화는 15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유로결을 제외하고 이상혁을 올렸다. 유로결은 지난 14일 8회초 공격에서 유격수 땅볼을 친 후 아쉬워하다 병살타를 당했다. 한화가 8회 4점을 뽑으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었기 때문에 유로결의 주루는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김경문 감독은 "2군에서 열심히 훈련했는데 아쉽다. 야구하다 실수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아웃카운트 착각은 조금 크다. 뛰어서 한 점 더 들어오면 2아웃이 되고 그러면 김원중도 3아웃을 잡기 위해 타자를 상대해야 한다. 그러면 투구수 30개까지도 끌어낼 수 있었다. 그러면 오늘 또 내기 쉽지는 않다. 그런 부분이 아깝다"고 말했다.
이어 "2아웃인줄 알았다고 하더라"라며 "2군에서 고생한 것을 알고 있다. 사실 대타를 써야 할 타이밍이었다. 안치홍도 있었고 노시환도 있었다. 그러나 기회를 더 줬다. 2군에서도 본다. 그러면 팀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유로결에게 전화가 왔다. '기죽지 말고 아직 젊으니 열심히 해라'고 말했다"라며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비록 14일 경기는 패했지만 김 감독은 "권광민, 이진영 등 얻은 점이 있었다. 또 (문)현빈이가 생소한 4번 자리에서 잘했다. 3명 모두 자신의 역할을 100% 이상 잘 수행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이진영(우익수)-권광민(좌익수)-문현빈(3루수)-노시환(지명타자)-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장진혁(중견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우완 라이언 와이스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촌 누나'와 목욕하는 남편, 알고 보니 5년 전 헤어진 전처? ('탐정들의 영업비밀') - 스포츠한국
- '그것이 알고싶다' 한국-캄보디아서 유명한 '부흥의 신'…숨겨진 비밀은 - 스포츠한국
- 김우빈X김성균 '무도실무관', 호쾌한 '남남 케미'로 추석 안방 점령… 리얼 타격 액션 끝판왕[스
- ‘손흥민 의존 지적’에 홍명보 “전술이 맞았다… 내 생각 안바꿔” - 스포츠한국
- ‘베테랑2’ 황정민, “내 직업은 광대,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것이 가장 행복해”[인터뷰] -
- '베테랑2', 심장 박동 폭발시키는 초강력 액션으로 게임 끝[리뷰] - 스포츠한국
- '아없숲' 고민시 "43kg까지 감량… 입체적 소시오패스 표현했죠" [인터뷰] - 스포츠한국
- 최유나, 드라마보다 더한 불륜 사례 "내 아이 유독 예뻐하던 형, 알고보니 형 자녀"('유퀴즈') - 스
- "사촌 여동생 남편과 안방서 불륜 저지른 女 충격적 사연이 전해졌다" - 스포츠한국
- 톱 여배우→50대男女 사랑찾기… '끝사랑'·'공개연애' 등 新연애예능 뜬다[스한초점] - 스포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