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나고야 노선 취항…타이베이행 노선 운항 재개

이승연 2024. 9. 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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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지난 14일 부산발 일본 나고야행 노선에 취항하고 대만 타이베이행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나고야행 노선은 김해 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나고야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각각 출발하는 일정이다.

타이베이행 노선은 김해 공항에서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하고,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이튿날 오전 2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나고야·타이베이 노선을 포함하면 국내외 총 15개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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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 국제·국내선 총 15개로 확대…2019년 대비 4개 노선 증가
부산∼나고야 신규 취항 [진에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진에어는 지난 14일 부산발 일본 나고야행 노선에 취항하고 대만 타이베이행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노선은 모두 주 7회 운항한다.

나고야행 노선은 김해 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나고야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각각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타이베이행 노선은 김해 공항에서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하고,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이튿날 오전 2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다.

진에어는 부산발 항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나고야·타이베이 노선을 포함하면 국내외 총 15개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4개 노선이 늘어난 수준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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