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살해' 50대, 2심에서 형량 늘어...징역 18년

홍민기 2024. 9. 15.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던 50대가 2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받았습니다.

수원고등법원은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18일 저녁 8시쯤 경기도 안산시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후배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을 살해하고, 다른 한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던 50대가 2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받았습니다.

수원고등법원은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의 죄가 무거운 데다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1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18일 저녁 8시쯤 경기도 안산시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후배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을 살해하고, 다른 한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사건 당일 이들과 술을 마시던 중 과거 금전 문제로 다투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