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찾아간 복권 당첨금 올 상반기에만 278억원 돌파

박현우 2024. 9. 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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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복권 당첨금이 올해 상반기에만 278억 5,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로또 등 온라인복권이 228억여원으로 가장 많았고, 즉석 복권 등 인쇄복권 25억여원, 연금복권 등 결합복권 24억여원이었습니다.

미수령금 규모는 2020년 592억여원에서 2022년 492억여원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627억여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은 90명이 나온 경기였고, 서울 60명, 인천 26명, 부산 23명, 경남 20명 등 순이었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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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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