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골 14도움’ 역대급 괴물, 제대로 터졌다…‘8경기 연속’ 공격P→빅클럽 구애 한 몸에

이정빈 2024. 9. 15.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가 한층 더 강력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스포르팅 소속인 요케레스가 또 한 골을 추가했다. 그는 이번 시즌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통틀어 8경기에서 11골과 5도움을 쌓았다"라고 주목했다.

요케레스는 새 시즌 개막 후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이정빈 기자 = 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가 한층 더 강력해졌다. 개막 후 공식전 8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며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빅클럽들이 요케레스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르팅은 1억 유로(약 1,474억 원) 상당의 방출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 발동을 고수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스포르팅 소속인 요케레스가 또 한 골을 추가했다. 그는 이번 시즌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통틀어 8경기에서 11골과 5도움을 쌓았다”라고 주목했다. 요케레스는 새 시즌 개막 후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아로카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 요케레스는 페널티 킥으로 리그 8번째 득점을 신고했다.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 킥을 처리하기 위해 나선 요케레스는 거침없는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였다. 요케레스의 추가 득점에 힘입은 스포르팅은 아로카 원정길에서 3-0으로 크게 이겼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아로카전 요케레스는 득점을 비롯해 슈팅 4회, 드리블 성공 5회, 지상 볼 경합 성공 8회 등 빼어난 존재감을 나타냈다. 상대 박스 안에서 18차례나 공을 잡으며 경기 내내 위협을 가했다. ‘풋몹’은 요케레스에게 평점 8.3점을 건넸고, 이는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스웨덴 국가대표인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코번트리 시티를 떠나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코번트리 시티 시절에도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 무대에서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는데, 프리메이라리가에서도 꾸준히 득점을 선보였다. 육중한 피지컬에 빠른 스피드까지 겸비한 요케레스는 박스 안팎을 가리지 않고 골 결정력을 발휘해 상대 수비수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득점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지원하는 데도 능해 경기마다 여러 차례 기회를 창출하기도 했다.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공식전 50경기에 나서 43골과 14도움을 몰아치며 능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시즌에는 포르투와 슈퍼컵을 시작으로 클럽과 국가대표 경기를 합한 공식전 8경기에서 경기당 2개에 달하는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드러냈다.

이러한 활약 탓에 빅클럽들이 요케레스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골잡이가 필요한 아스널이 지난여름부터 그의 동선을 살피고 있다. 아스널을 비롯해 첼시, 토트넘, 리버풀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요케레스에게 구애를 보냈다. 스포르팅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한 요케레스는 1억 유로 바이아웃 조항을 지녔는데, 스포르팅은 바이아웃 조항 발동이 아니면 그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

프레데리코 바란다스(44·포르투갈) 스포르팅 회장은 14일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를 통해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가 1억 유로가 넘는 이적료로 팀을 떠나고, 훌륭한 선수는 1억 유로가 안 되는 금액으로 팀을 옮긴 걸 본 적이 있다”라며 “요케레스는 이적시장 내내 이적설에 시달렸는데, 결국 팀에 남을 것이다”라고 요케레스의 잔류를 확신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