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팬이지만 유재석 제일 재밌어” 중2 팬 솔직함에 폭소 (라디오쇼)

하지원 2024. 9. 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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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자신의 팬인 청취자와 소통 중 당황했다.

9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중학생 청취자와 전화 통화를 했다.

청취자는 박명수를 향한 팬심을 고백하며 "채널 할명수도 가끔 알고리즘에 뜨면 본다"고 했다.

박명수는 "누가 제일 재밌는 것 같냐"고 물었고, 청취자는 "유재석"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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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명수 유재석/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박명수가 자신의 팬인 청취자와 소통 중 당황했다.

9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중학생 청취자와 전화 통화를 했다.

청취자는 박명수를 향한 팬심을 고백하며 "채널 할명수도 가끔 알고리즘에 뜨면 본다"고 했다.

박명수는 "할명수 말고 다른 거 어떤 거 보냐.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어떤 연예인을 좋아하냐. 박명수 아저씨도 좋아하냐"고 물었다.

청취자는 "다 안다. '무한도전' 때문에"라며 "학교에서 가끔 교육용으로 틀어주고 한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누가 제일 재밌는 것 같냐"고 물었고, 청취자는 "유재석"이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솔직하네"라며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이 박명수인데 유재석을 꼽았다"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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