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인천 제주항공 여객기 기체 결함…13시간 이상 지연

손의연 2024. 9. 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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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발 인천행 제주항공 여객기의 기체 결함으로 항공편이 13시간 30분 지연돼 승객 157명이 불편을 겪었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현지 시간) 출발 예정이었던 다낭발 인천행 7C2904편의 계기 계통에서 이상이 발견됐다.

제주항공은 현지로 부품을 수송해 기체를 점검한 후 이날 오후 3시에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불편을 겪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호텔, 음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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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베트남 다낭발 인천행 제주항공 여객기의 기체 결함으로 항공편이 13시간 30분 지연돼 승객 157명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제주항공)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현지 시간) 출발 예정이었던 다낭발 인천행 7C2904편의 계기 계통에서 이상이 발견됐다.

제주항공은 현지로 부품을 수송해 기체를 점검한 후 이날 오후 3시에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불편을 겪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호텔, 음식을 제공했다. 향후 보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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