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대체복무자, 2020년 1,962명에서 지난해 368명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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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지난 2020년 대체복무제도가 첫 도입될 당시 신청자가 천962명이었다가 이듬해인 2021년에는 574명으로 급락한 뒤, 지난해엔 36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대체복무자 가운데 종교에 따른 신청자가 지난 2020년 천951명에서 지난해엔 361명 등으로 전체 숫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된 것을 보면 대부분의 대체복무자들은 종교적 이유에서 대체복무를 신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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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지난 2020년 대체복무제도가 첫 도입될 당시 신청자가 천962명이었다가 이듬해인 2021년에는 574명으로 급락한 뒤, 지난해엔 36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는 8월까지 모두 156명이 대체복무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대체복무자 가운데 종교에 따른 신청자가 지난 2020년 천951명에서 지난해엔 361명 등으로 전체 숫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된 것을 보면 대부분의 대체복무자들은 종교적 이유에서 대체복무를 신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종교가 아닌 정치적·이념적 사유 등으로 대체복무를 신청한 사람도 2020년 도입 첫해 11명에서 지난해 7명, 올해 8월까지 3명으로 줄었습니다.
대체복무 신청자가 줄어든 배경엔 대체복무 시행을 기다리던 사람들의 적체 현상이 해소됐거나 교도소와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서 육군 병 복무 기간의 2배인 36개월간 복무해야 한다는 점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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