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아빠 김봉곤 교통사고 사망설 오열…가짜뉴스 100만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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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다현이 가짜뉴스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다현은 사춘기가 왔다고 밝히며 "내가 눈물이 많아졌다. 차를 타고 있다가 하늘을 보는데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나더라. 그리고 주관이 뚜렷해졌다. 옛날에는 어머니께서 해주셨으니까 좋아했다면 요즘엔 '좋다' '싫어요'가 명확하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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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수 김다현이 가짜뉴스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다현은 사춘기가 왔다고 밝히며 "내가 눈물이 많아졌다. 차를 타고 있다가 하늘을 보는데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나더라. 그리고 주관이 뚜렷해졌다. 옛날에는 어머니께서 해주셨으니까 좋아했다면 요즘엔 '좋다' '싫어요'가 명확하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아버지 김봉곤에 관한 가짜뉴스로 오열한 사실을 고백했다. 김다현은 "유튜브를 보는데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나오더라. 아버지한테 전화했는데 하필 외출해 계셔서 안 받으셨다. 펑펑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아버지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고 가짜 뉴스인 걸 알았다는 그는 "너무 무섭더라. 그게 벌써 100만 뷰다. 신고해도 안 되더라'라고 했다.
이어 "팬분 중 어르신분들도 계시니 진짜 믿고 전화도 많이 온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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