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곳에서 가을야구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베어스 역대 좌완 홀드 신기록 세운 이병헌의 당찬 한 마디 [MK잠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높은 곳에서 가을야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1 두산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 뒤 이승엽 감독은 "이병헌의 베어스 좌완 홀드 신기록을 축하한다"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병헌은 "홀드 1개를 추가하면 구단 신기록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 달성 자체는 만족스럽지만 오늘 투구는 만족스럽지 않다"며 "마지막에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등판에서는 깔끔한 투구를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 높은 곳에서 가을야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베어스 역대 좌완 최다 홀드 기록을 세운 이병헌이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병헌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KT위즈와 홈 경기에 두산이 2-1로 근소히 앞선 7회초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석에는 KT의 핵심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들어섰다.
이로써 이병헌은 올 시즌 19번째 홀드를 적립하며 베어스 역대 좌완 최다 홀드 기록을 세우게 됐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2001년 18개의 홀드를 쌓은 차명주였다.
2-1 두산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 뒤 이승엽 감독은 “이병헌의 베어스 좌완 홀드 신기록을 축하한다”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병헌은 ”홀드 1개를 추가하면 구단 신기록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 달성 자체는 만족스럽지만 오늘 투구는 만족스럽지 않다“며 ”마지막에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등판에서는 깔끔한 투구를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병헌은 ”안 아프고 꾸준히 등판했기 때문에 이런 영광스러운 기록도 따라올 수 있었다“며 ”남은 시즌도 아프지 않고 마무리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몸 상태는 정말 좋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15일 경기 전 기준 두산은 66승 2무 66패를 기록,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를 지키고 있다. 4위 KT(67승 2무 66패)와는 0.5경기 차. 이병헌은 현재 두산의 순위에 만족하지 않았다.
이병헌은 ”지난해 포스트시즌(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0.1이닝만 던졌다. 가을야구에 대한 욕심은 있다“며 ”두산 모두가 가을야구를 1경기만에 끝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남은 10경기 순위싸움을 최대한 버텨내 더 높은 곳에서 가을야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줬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스코리아 출신 로드FC 로드걸 신해리 사망 - MK스포츠
- ‘학폭 의혹’ 안세하, 홍보대사도 해촉…줄줄이 손절에 ‘활동 빨간불’[종합] - MK스포츠
- 김희정, 발리서 아슬아슬 짧은 옷! 딱붙핏 입고 ‘탄탄한 보디라인’ 뽐낸 미니원피스룩 - MK스포
- 클라라, ‘감출 수 없는 볼륨감’… 균형 잡힌 X자 체형 돋보이는 크롭탑 착용 - MK스포츠
- 안세영 최대 경쟁자 중국대표팀 탈퇴…은퇴는 미정 [After Paris] - MK스포츠
- ‘뚱’펠맨 아닌 ‘킹’펠맨으로 돌아온 스펠맨, VTB 슈퍼컵 3위 마무리…22일부터 시즌 시작 - MK
- “린가드가 골 넣고 둘리 춤추는 걸 보면서 분했다” 대전 데뷔골로 ‘6경기 무패’ 이끈 김현욱
- 다저스 우완 글래스나우,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 - MK스포츠
- ‘펩의 말이 맞았다’ 멀티골 폭발! ‘괴물’ 홀란드, 4G 9골 미친 퍼포먼스→맨시티, 개막 4연승
- “여전히 두산 유니폼 잘 어울려, 하는 모든 일 응원할 것”…은퇴식 가진 니퍼트 향한 정수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