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G20 농업장관회의 참석···식량위기 대응 방안 논의

세종=박신원 기자 2024. 9. 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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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2∼13일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해 세계 식량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식량안보와 관련한 국제 사회의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농식품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농업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농촌 재구조화 등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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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13일 브라질 쿠이아바서 열려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이달 12~13일 열린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 회의 현장. 사진 제공=농식품부
[서울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2∼13일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해 세계 식량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는 주요 20개국과 초청국의 대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각국은 △농식품 시스템의 지속가능성 △식량안보와 영양에 대한 국제무역의 기여 강화 △가족농·영세농·농촌사회의 핵심적 역할 제고 △어업과 양식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통합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식량안보와 관련한 국제 사회의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농식품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농업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농촌 재구조화 등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각국이 식량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직면한 여러 도전 과제에 대해 국제 협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세종=박신원 기자 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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