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연 병원·약국 알고 싶다면… "국민콜110에 전화하세요"

추석 연휴에 병원·약국 정보를 알고 싶다면 '국민콜110'에 문의하면 된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추석 연휴에 진료받거나 약을 사고 싶어 연 병원과 약국 정보를 알고 싶다면 '국민콜110'에 문의하면 된다. 도로별 정체 상황 정보도 마찬가지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6일에서 18일 추석연휴에도 국민콜110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전했다.

국민콜110은 생활 정보 안내와 행정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된다. ▲고속도로나 국도 등 도로별·구간별 정체 구간 및 소요 시간 ▲진료 가능 병원 및 당번 약국 위치 ▲정부24 및 위택스 납부 관련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 불편 신고 ▲유기·유실동물보호 관련 ▲쓰레기 및 폐기물 처리 문의 등이 가능하다.

상담은 전화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국민톡110' 상담 ▲국민콜110 모바일 홈페이지 ▲문자 상담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화상수어상담·온라인채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시간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김용호 권익위 110콜센터장은 "국민콜110은 매년 약 260만명이 이용하는 정부 민원 대표 상담 서비스다"며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는 만큼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