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이것' 물어보지 마세요"…추석 연휴 부담되는 이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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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의 지나친 간섭과 개인적인 질문으로 추석 연휴가 부담된다고 느낀 이들이 적지 않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추석 연휴가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는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53.1%)',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48.2%)',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26.7%)', '고향을 방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24.9%)', '명절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20.8%)'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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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의 지나친 간섭과 개인적인 질문으로 추석 연휴가 부담된다고 느낀 이들이 적지 않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지난 5-9일 전국 만 20-69세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연휴에 대한 감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기다려지지 않고 부담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27.8%로 나타났다. '기다려진다'는 26.8%, '보통'은 45.4%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가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는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53.1%)',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48.2%)',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26.7%)', '고향을 방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24.9%)', '명절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20.8%)'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담되는 이유는 '명절 후유증'이 49.3%로 나타났다.
이어 '음식 준비, 집안일 등 명절 준비(41.0%)', '친척들의 결혼이나 취업 같은 개인적인 질문(26.2%)', '고속도로 정체와 교통 혼잡에 대한 스트레스(26.0%)' 순으로 집계됐다.
개선해야 할 명절 문화에 대한 항목에서는 '친척들의 지나친 간섭과 개인적인 질문'이 24.6%로 나타났다.
'과도한 차례상 준비'도 24.6%였으며, '불필요한 가사 노동 분배(13.4%)', '형식적인 명절 용돈(11.6%)', '지나친 명절 선물(10.8%)', '형식적인 단체 명절 문자(1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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