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운동선수 37%가 무직...취업자 절반은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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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퇴한 운동선수 37%는 무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실이 대한체육회에서 받은 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은퇴 선수 실업률은 첫 조사가 시행된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0∼40%대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또 은퇴 선수들이 취업하더라도 고용 형태는 지난해 기준 50% 이상이 비정규직이었고, 근속 기간은 1년 미만이 38%대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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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퇴한 운동선수 37%는 무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실이 대한체육회에서 받은 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은퇴 선수 실업률은 첫 조사가 시행된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0∼40%대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또 은퇴 선수들이 취업하더라도 고용 형태는 지난해 기준 50% 이상이 비정규직이었고, 근속 기간은 1년 미만이 38%대로 가장 많았습니다.
민 의원은 지난해 기준 은퇴 선수 평균 나이가 22.1세라며, 취업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은퇴 선수들을 위해 학생 때부터 생애주기별 진로 설계와 경력 관리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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