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지난해 도박사이트 차단 5만여 건...자체 모니터링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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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불법 도박사이트 접속을 차단한 사례가 수만 건에 이르지만,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한 실적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실이 방심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방심위는 지난해 5만5천여 건을 심의해 5만천여 개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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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불법 도박사이트 접속을 차단한 사례가 수만 건에 이르지만,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한 실적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실이 방심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방심위는 지난해 5만5천여 건을 심의해 5만천여 개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전체 심의 가운데 96%에 달하는 5만3천여 건은 사행산업감독위원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다른 기관 요청에 의한 것이었고, 자체 모니터링 포착 사례는 천3백여 건, 2.3%에 불과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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