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추석에도 ‘쓰레기 풍선 도발’… 합참 “50개 중 10여개 남쪽으로”
김경필 기자 2024. 9. 15. 09:35
북한이 추석 연휴에도 쓰레기 풍선을 띄우며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우리 군은 북한이 어제(14일)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약 5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하였으며, 현재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까지 경기도 북부 및 서울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고,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했다.
북한은 대북 전단 살포를 구실로 지난 5월 말부터 쓰레기 풍선을 띄워 남쪽으로 보내고 있다. 이번 도발이 19번째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Interview: Gian Marco Schiaretti on humanizing Don Juan for Seoul audiences
- In S. Korea’s super-aged society, diapers are no longer just for babies
- 김용현 “최상목 쪽지, 내가 작성…尹, 소수병력만 투입지시”
-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 AI 신약개발 지원·1조 규모 펀드 조성
- 커제 LG배 결승 기권… “심판 개입 시기 문제”
- 김종규 정관장 가고, 정효근 DB로 옮긴다
- 檢, 530억원 허위 세금계산서 수수·20억원 탈세 일당 적발
- ‘연간 다운로드 69건’ 공공앱 649개 중 83개 ‘폐기 권고’
- 서부지법 난동, 경찰청장 직무대행 “폭동이다” 법원행정처장 “저항권 아냐”
- 4000만명 정보 中알리페이에 넘긴 카카오페이·애플 83억 과징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