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서울의 봄' 보다 빠른 '베테랑2', 100만 돌파 감사 인사

정유진 기자 2024. 9.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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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개봉 이틀차에 100만을 돌파한 가운데, 황정민, 정해인, 류승완 감독 등이 100만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급사 CJ ENM은 15일 100만 돌파 소식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신승환,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 류승완 감독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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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100만 돌파 인사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개봉 이틀차에 100만을 돌파한 가운데, 황정민, 정해인, 류승완 감독 등이 100만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급사 CJ ENM은 15일 100만 돌파 소식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신승환,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 류승완 감독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급사 집계기준 '베테랑2'는 14일 오후 2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은 '파묘'가 기록한 3일,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이 기록한 4일 차보다 빠른 속도이며 '범죄도시4'와 타이의 기록이다. 또한 지난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이 개봉 3일 차에 100만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빨리 속도를 앞당긴 것으로, '베테랑2'의 거침없는 흥행 질주가 예상된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과정을 그린 액션범죄수사극.

이 영화는 9년 만에 돌아온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새로 합류한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이 펼치는 케미스트리와 베테랑 강력범죄수사대의 환상적인 팀워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역대급 액션 연출'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진해진 액션신에 대한 몰입감과 전율이 가득하다는 극찬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베테랑2'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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