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보환연, 추석 연휴 '식중독·SFTS 예방 비상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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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및 식중독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비상근무는 2인 1조로 구성된 총 26명의 전문 인력이 24시간 대기하며, 법정 감염병 및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검사와 원인 규명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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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및 식중독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비상근무는 2인 1조로 구성된 총 26명의 전문 인력이 24시간 대기하며, 법정 감염병 및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검사와 원인 규명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와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빠르게 검사 결과를 통보해 방역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식중독 신고가 접수되면 환자 가검물, 식품 보존식, 조리기구 등 인체 및 환경 검체를 동시 검사해 식중독 원인균을 즉시 규명하고, 집단 식중독으로 인한 추가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경식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연휴 동안 도민과 귀향객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법정 감염병 진단검사와 집단 식중독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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