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3경기 연속 풀타임과 4번째 골 기점…주전 굳히기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4. 9. 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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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주전 자리를 다시 찾았다.

김민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홀슈타인 킬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골 퍼레이드를 펼치며 6-1 대승을 거뒀다.

전반 43분 케인, 후반 20분 마이클 올리세의 연속 골이 터졌고, 후반 37분 첫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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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노 슈토와 공중볼을 다투는 김민재(3번). 연합뉴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주전 자리를 다시 찾았다.

김민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홀슈타인 킬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을 포함해 최근 3경기 연속 풀타임이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중반부터 에릭 다이어에 밀렸다. 하지만 뱅상 콩파니 감독 부임 후 주전 자리를 되찾았다. 볼프스부르크와 개막전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후반 36분 교체되기도 했지만, 이후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패스 성공률 92%, 클리어런스 2회, 인터셉션 2회 등 수비에서는 흠 잡을 데가 없었다. 볼 경합에서도 5번 중 4번을 이겼다.

전반 43분에는 네 번째 골의 시작점이 됐다. 3-0으로 앞선 전반 43분 하프라인 뒤에서 왼쪽 측면의 킹슬리 코망에서 정확한 롱 패스를 전달했다. 코망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 그리고 해리 케인의 침착한 마무리가 골로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골 퍼레이드를 펼치며 6-1 대승을 거뒀다.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저말 무시알라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7분 케인이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전반 13분 니콜라이 렘베르크의 자책골까지 나왔다. 전반 43분 케인, 후반 20분 마이클 올리세의 연속 골이 터졌고, 후반 37분 첫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케인이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5골 차 대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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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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