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추석 앞두고 '쓰레기 풍선' 50여개 살포…서울·경기에 낙하

노민호 기자 2024. 9. 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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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북한이 추석 연휴 첫날 밤 띄운 '대남 쓰레기' 풍선은 약 50개로 식별했다고 15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약 5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라며 "현재까지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쓰레기 풍선은 부양은 북한이 지난 5월 28일 1차 '오물풍선'을 살포한 이후 19번째이자, 지난 11일 이후 사흘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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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19번째…軍 "위해 물질은 없어"
지난 5일 경기 파주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합동참모본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군은 북한이 추석 연휴 첫날 밤 띄운 '대남 쓰레기' 풍선은 약 50개로 식별했다고 15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약 5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라며 "현재까지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현재까지 경기도 북부와 서울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라며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라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쓰레기 풍선은 부양은 북한이 지난 5월 28일 1차 '오물풍선'을 살포한 이후 19번째이자, 지난 11일 이후 사흘 만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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