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낚시터 291개소 안전점검…무허가 등 10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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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낚시터 291개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와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구명조끼, 소화기 등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 9건과 무허가 영업 1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기준 준수 △안전시설 비치 △보험·공제 적정가입 △방류어종 이식승인 △수질관리 준수 △낚시터 무허가 영업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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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도는 도내 낚시터 291개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와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구명조끼, 소화기 등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 9건과 무허가 영업 1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뤄진 점검은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시군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대상은 낚시터업 허가 또는 등록 사업장 290개와 낚시터업 허가 유효기간 만료 후 원상복구를 하지 않은 사업장 1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기준 준수 △안전시설 비치 △보험·공제 적정가입 △방류어종 이식승인 △수질관리 준수 △낚시터 무허가 영업 여부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구명부환 미비치, 소화기 미비치 등 안전시설 미비 7건과 쓰레기 수거시설 부족 1건, 구급약 유통기한 만료 1건을 적발해 허가권자에게 시정토록 했다. 또 무허가 영업 1건에 대해서는 허가권자에게 시설물을 폐쇄하고 고발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매년 여름철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시설 내 음주로 인한 인명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지속해서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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