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방파제서 60대 낚시객 바다 빠져 숨져…경북 수난사고 잇따라

이재춘 기자 2024. 9. 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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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경북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랐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8분쯤 영덕군 영해면 사진리 방파제 부근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A 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A 씨는 119 구조대와 해경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같은날 오후 4시쯤에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의 저수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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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영덕·포항=뉴스1) 이재춘 기자 = 추석 연휴 첫날 경북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랐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8분쯤 영덕군 영해면 사진리 방파제 부근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A 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A 씨는 119 구조대와 해경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같은날 오후 4시쯤에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의 저수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사람이 물에 떠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수난장비를 투입, 남성을 건져올렸으나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 파악과 함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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