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인지면서 차량 화재…1650만원 피해

김덕진 기자 2024. 9. 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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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충남 서산시 인지면 성리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2분께 "도로에 정차된 차에서 연기가 나더니 곧이어 불이 났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13대와 대원 30명을 투입해 20분만인 오후 1시52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랭글러 루비콘 4도어(2013년식) 차량이 타 소방서 추산 1650만원의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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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 지난 14일 오후 1시32분께 충남 서산시 인지면 성리 한 도로에 정차한 차량에서 불이 나 화염이 치솟고 있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2024.09.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14일 충남 서산시 인지면 성리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2분께 "도로에 정차된 차에서 연기가 나더니 곧이어 불이 났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13대와 대원 30명을 투입해 20분만인 오후 1시52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랭글러 루비콘 4도어(2013년식) 차량이 타 소방서 추산 1650만원의 피해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운전자에 따르면) 주행하다 연기가 나서 멈췄는데 불이 나 이걸 주민이 보고 신고해 출동했다"며 "해당 차량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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