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의 변신 청소용 마대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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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올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청소용 마대와 모래주머니를 만들어 배포하는 친환경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폐현수막을 소각하는 양을 줄여 환경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재활용 사례를 확대하고 공유해 탄소 중립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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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올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청소용 마대와 모래주머니를 만들어 배포하는 친환경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2024년의 새로운 정책으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선택하고, 사업비로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창녕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군은 사용 기간이 지난 폐현수막과 불법 현수막을 수집하고, 지역자활센터에서 이를 청소용 마대와 모래주머니로 변환한다.
7월부터 군청과 행정복지센터는 이 마대를 거리 청소와 쓰레기 수거에 사용하고 있고, 특히 남지읍과 대지면에서는 추석을 맞아 환경 정화 활동에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 재활용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 절약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폐현수막을 소각하는 양을 줄여 환경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재활용 사례를 확대하고 공유해 탄소 중립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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