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3위...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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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8·용인시청)이 세계 대회에서 수상에 성공했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우상혁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5를 넘었다.
지난 7월 모나코 대회에선 2m28을 넘어 3위를 기록했다.
이후 파리 올림픽이 끝나고 출전한 폴란드 실레지아 대회에선 2m29로 4위를 마크한 뒤 로마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최종 3위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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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8·용인시청)이 세계 대회에서 수상에 성공했다. 기대했던 2연속 우승은 무산됐지만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우상혁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5를 넘었다.
이로써 2m34를 넘은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2m31의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024년 다이아몬드 리그는 14개 대회에서 쌓은 포인트로 순위를 정해 상위 6명만 최종 15번째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우상혁은 올해 다이아몬드 리그 경기에 세 차례 출전했다. 지난 7월 모나코 대회에선 2m28을 넘어 3위를 기록했다. 이후 파리 올림픽이 끝나고 출전한 폴란드 실레지아 대회에선 2m29로 4위를 마크한 뒤 로마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최종 3위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디펜딩 챔피언' 우상혁은 2m17과 2m22를 모두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었다. 2m25에서는 1차 시기에는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 통과했다.
하지만 2m28의 벽은 넘지 못하면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 후 우상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024년 마지막 국제 대회가 끝났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시즌을 보냈지만 내년에는 더욱 성장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항상 힘이 되어 주는 감독님과 많은 응원을 해주는 많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년 국제대회 일정을 마무리한 우상혁은 16일 귀국, 전국체전 출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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