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 母김혜선과 쫓겨나…임수향♥지현우 향한 분노 엔딩 (미녀와 순정남)[TV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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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과 고윤이 공가(家)네에서 쫓겨났다.
지난 14일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47회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모든 걸 잃었다.
딸 공마리(한수아 분)를 죽이려 했던 범인의 이름과 애교의 애인 이름이 같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진택은 자신과 진단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 불일치하다는 결과에 분노를 표출했다.
'미녀와 순정남' 48회는 15일(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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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47회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모든 걸 잃었다.
이날 방송에서 일자리를 잃은 고필승(지현우 분)은 자신의 아버지 고현철(이두일 분)의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일자리가 없는 박도라(임수향 분) 또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도라와 필승은 서로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필승은 도라에게 당분간 휴식을 갖자고 제안, 함께 극복하려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자신의 친아버지가 진상구(엄효섭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진단은 엄마인 홍애교(김혜선 분)를 향한 배신감에 휩싸였다. 진단은 상구에게 멀리 떠날 것을 요구했고, 상구는 황급히 짐을 챙겨 달아날 준비를 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경찰에게 붙잡힌 상구는 조사실에서 공진택(박상원 분)을 마주하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상구의 친자식이 진단이라는 통화 내용을 듣게 된 금자는 진택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딸 공마리(한수아 분)를 죽이려 했던 범인의 이름과 애교의 애인 이름이 같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진택은 자신과 진단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 불일치하다는 결과에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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