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뭐 볼까?"…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등 신작 공개 [위클리콘]
9월 둘째주 라인업에 무도실무관·에밀리 파리에 가다·인투 더 파이어 등 5종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추석 연휴를 함께 할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리얼리티 서바이벌을 비롯한 '딸의 살종 사건'을 쫓는 다큐멘터리, '도합 9단 무도 유단자'의 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넷플릭스 신작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무도실무관, 어글리,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4 파트 2, 인투 더 파이어: 사라진 딸 등이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오는 17일 첫 공개된다. 이외 무도실무관 등 신작은 모두 공개돼 시청이 가능하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Culinary Class Wars)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넷플릭스 예능이다.
정답이 없는 맛의 세계에서 80명의 무명과 20명의 유명 요리사들이 계급의 자존심을 걸고 요리 대결을 펼친다.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셰프인 안성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음악 예능 싱어게인과 슈가맨 등을 만든 제작진이 모여 기존의 정제된 요리 서바이벌이 아닌 파격적인 룰의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17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도실무관(Officer Black Belt)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인 이정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액션 영화다.
힘든 사람을 지나치지 못하는 무술 유단자 이정도를 알아본 김선민은 그에게 무도실무관을 권하고,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를 감시하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려 한다. 배우 김우빈이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의 무도 실력을 갖춘 청년 이정도 역을, 배우 김성균이 보호관찰관 김선민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영화 청년경찰 등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리얼 타격액션과 김우빈과 김성균 간 콤비 플레이를 담은 무도실무관은 지금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어글리(Uglies)
'어글리'는 미래의 디스토피아에서 성형 수술을 앞둔 소녀 탤리가 사라진 친구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넷플릭스 영화다.
열여섯 살이 되면 의무적으로 성형 수술을 받는 미래 세계. 탤리는 이 통과 의례를 거쳐 당당히 사회의 일원이 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탤리의 친구가 수술을 피해 달아나고, 탤리는 그를 찾으러 나선다.
그 여정 가운데 탤리는 프리티가 되기를 거부한 사람들이 모인 스모크라는 단체를 알게 되고, 자신의 욕망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뒤집히는 경험을 한다.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 청춘 모험기를 담은 어글리는 지난 13일 공개됐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4 파트 2
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가 파트 2로 돌아온다. 에밀리와 가브리엘은 연인이 됐지만 가브리엘과 카미유 사이의 아기로 인해 끊임없는 갈등이 생긴다.
미국에서 온 새로운 직원 제네비브 또한 가브리엘과 다정한 대화를 나누며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에밀리는 사업 제안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온 사업가 마르첼로와 로마로 향하게 되고, 그와 시간을 보내면서 사랑의 가능성도 열어두게 된다.
파트 2에서는 제네비브 역의 탈리아 베송, 마르첼로 역의 에우제니오 프란체스키니가 합류해 이야기를 채운다. 로마의 배경과 새로운 인물 등장으로 예측불가한 이야기를 담은 시즌4 파트 2는 넷플릭스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인투 더 파이어: 사라진 딸(Into the Fire: The Lost Daughter)
'인투 더 파이어: 사라진 딸'은 한 여인이 입양 보낸 딸의 실종 사건을 쫓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다.
1989년, 입양 보낸 딸 안드리아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2010년 실종된 지 21년이 지난 시점에 사회복지사로부터 이 사실을 들은 친모 캐시는 온 지구를 다 뒤져서라도 딸을 찾기로 다짐한다.
캐시는 실종된 딸의 흔적을 찾기 위해 딸의 양부모를 찾아가지만 그들의 행방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한 엄마의 집요하고도 참혹한 이야기를 담은 인투 더 파이어: 사라진 딸. 자세한 이야기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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