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는 가을, 나들이는 창원서…전국 최대 문화·꽃 축제 '풍성'
역대 최다 21개국 전통공연 등 선봬
10월 26일~11월 3일 마산국화축제
10개 테마 2만5000여 개 작품 전시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경남 창원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 다양성과 제철 꽃을 즐기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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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창원시에 따르면 다음 달 11~13일 3일간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대강당, 중앙대로 일원에서 ‘제19회 MAMF(맘프)’가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등이 주최하고, 맘프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법무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 주빈국은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은 필리핀으로 선정됐다.
이 기간 역대 최다 21개국과 전국 15개 대학의 유학생,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등이 참여해 ‘Together to Gather(세계 시민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글로벌 푸드 스트리트 ▷국가별 홍보체험부스 ▷각국 전통물품 장터(바자르) ▷프리마켓(국내 수공예품) 등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이어 ▷필리핀 바야니한 국립무용단 특별공연 ▷세계 시민 투게더 페스티벌(가족 운동회, 세계음식 잔치) ▷댄스 페스티벌 ▷문화 다양성 퍼레이드 ▷인기가수 축하 공연 등도 펼쳐진다.
특히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마이그런츠 아리랑(15개 국가의 공연·놀이) ▷월드 뮤직 콘서트(호라이즌 등 각국 정상급 뮤지션 출연) 등 맘프만의 특색있는 행사가 선보인다.

전국 최대 가을꽃 축제로 꼽히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도 다음 달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3·15해양누리공원 등지에서 지역 화훼농가들이 10개 테마에 걸쳐 12만5000여 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국화작품을 전시한다.
인근 합포수변공원과 마산어시장 등에도 화단과 포토존을 설치한다.
시는 이 기간 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을 운행하고 해양레포츠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창원시티투어버스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 일대를 경유할 예정이다.
또 국화축제와 연계해 돝섬 관광 왕복 승선권과 크루저 요트 체험권을 묶어 판매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국내 첫 국화 상업 재배지로, 가장 앞선 기술을 내세워 지금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화를 생산한다. 지난해 69만7000여 명이 축제를 관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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