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낚시터 안전점검서 9곳서 10건 적발…무허가 1곳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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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낚시터 291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9곳에서 10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구명부환 미비치·소화기 미비치 등 안전시설 미비 7건, 쓰레기 수거시설 부족 1건, 구급약 유통기한 만료 1건을 적발해 허가권자에게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기준 준수, 안전시설 비치, 보험·공제 적정 가입, 방류 어종 이식 승인, 수질관리 준수, 낚시터 무허가 영업 여부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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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낚시터 291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9곳에서 10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구명부환 미비치·소화기 미비치 등 안전시설 미비 7건, 쓰레기 수거시설 부족 1건, 구급약 유통기한 만료 1건을 적발해 허가권자에게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또 무허가 영업 1건에 대해서는 허가권자에게 시설물을 폐쇄하고 고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6~8월 진행된 점검은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시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기준 준수, 안전시설 비치, 보험·공제 적정 가입, 방류 어종 이식 승인, 수질관리 준수, 낚시터 무허가 영업 여부 등이었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매년 여름철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시설 내 음주로 인한 인명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만큼 지속해서 안전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낚시터 304개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여 8곳에서 안전기준 미준수 등 8건을 적발해 시정 조치한 바 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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