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고 가끔 비…예상 강수량 30∼80㎜

김호천 2024. 9. 1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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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중산간은 100㎜ 이상, 산지는 1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 산지를 제외한 곳의 낮 기온이 31도 내외,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오전 11시 30분 발표되는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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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은 관광객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대합실을 빠져나와 렌터카 주차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9.13 bjc@yna.co.kr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중산간은 100㎜ 이상, 산지는 1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동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와 한라산 남·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지역 간의 강수량 편차가 크게 나타나겠다고 설명했다.

또 산지를 제외한 곳의 낮 기온이 31도 내외,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오전 11시 30분 발표되는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제주도 앞바다에는 차차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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