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더 소중한 마포구 '효도밥상'…하루 1200명에게 따뜻한 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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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시작한 '효도밥상'이 현재는 하루 1200여명의 노인이 이용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했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에는 지역공동체가 회복되고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생활 공동체가 싹트고 있다"라며 "따뜻한 연대감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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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시작한 ‘효도밥상’이 현재는 하루 1200여명의 노인이 이용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했다고 밝혔다.
효도밥상은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건강과 일상생활을 세심하게 돌보는 원스톱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으로, 처음엔 6개 급식기관에서 시작했지만 1년5개월 사이 38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구는 효도밥상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도움도 주고 받으면서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효도밥상을 누릴 수 있도록 반찬 공장을 추가 건립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에는 지역공동체가 회복되고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생활 공동체가 싹트고 있다”라며 “따뜻한 연대감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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