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 올해 엠폭스 사망자 700명 넘어

김지영 2024. 9. 15. 0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올해 들어 엠폭스로 숨진 환자가 7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최근 1주일간 추가로 숨진 104명을 포함해 올해 엠폭스 사망 환자는 7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추가된 3,161건을 비롯해 올해 들어 아프리카 대륙에서 총 26,544건의 엠폭스 의심 사례가 보고됐고 이 중 확진 사례는 5,732건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올해 들어 엠폭스로 숨진 환자가 7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최근 1주일간 추가로 숨진 104명을 포함해 올해 엠폭스 사망 환자는 7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추가된 3,161건을 비롯해 올해 들어 아프리카 대륙에서 총 26,544건의 엠폭스 의심 사례가 보고됐고 이 중 확진 사례는 5,732건으로 파악됐습니다.

확진 사례와 사망자 대부분이 변종 엠폭스 진원인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나왔습니다.

지난 12일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도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엠폭스 확진자가 나오면서 아프리카 대륙에서 올해 엠폭스가 발병한 국가는 15개로 늘었습니다.

엠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입니다.

2022년 5월 미주와 유럽 등지에서 확산하자 WHO가 최고 수준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가 지난해 5월 확산세가 잦아들자 해제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전파 속도가 빠른 새로운 변종인 하위계통 1b형 엠폭스가 확산하면서 WHO는 해제 1년 3개월 만인 지난달 14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재선언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