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집중 취업지원 기간 운영

고석중 기자 2024. 9. 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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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오는 11월까지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청년층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 해소를 목표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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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 해소
원광대학교 캠퍼스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오는 11월까지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청년층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 해소를 목표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21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냥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이 44만 30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은 원광대 졸업생(졸업예정자)와 지역청년 등으로 취업 박람회, 기업 직무 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입사서류 작성 지원, 모의면접 등이 진행된다.

하림, 참프레 등 25개 지역 우수기업과 한국전력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20개 공공기관이 구직자들과 채용 연계 모의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기업설명회에서는 한미그룹, 포스코퓨처엠, 제너시스, BBQ그룹 등 주요 기업이 하반기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강지숙 교수는 "취업 멘토링 및 교육, 현직자 특강, 입사서류 준비 워크숍, VR 기반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라며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개선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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