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으로 인생2막, 시니어 여행플래너 모집

김보경 기자 2024. 9.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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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관광전문인력으로 인생 제2막을 그릴 기회가 열렸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29일까지 '시니어 여행플래너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윤승환 공사 관광인재팀장은 "올해 부산에선 공정여행 기획자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서울에서도 시니어 여행플래너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수료생 취업 연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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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 과정 모집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퇴직 후 관광전문인력으로 인생 제2막을 그릴 기회가 열렸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29일까지 ‘시니어 여행플래너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은 공사가 인력난을 겪는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19년부터 신중년(45~64세)과 경력보유여성(나이 제한 없음)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운영중이다. 지난 5년간 해당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취업한 비율은 23%에 달한다.

교육생은 10월7~28일 평일에 광주광역시 조선이공대학교에서 시니어 여행플래너 양성을 주제로 75시간 교육을 받는다. 교육내용은 시니어가 선호하는 관광지 트렌드, 여행상품 기획뿐만 아니라 현장실습, CS(고객만족)교육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다룬다.

모집인원은 모두 35명이며 신중년이나 경력보유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포털 관광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승환 공사 관광인재팀장은 “올해 부산에선 공정여행 기획자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서울에서도 시니어 여행플래너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수료생 취업 연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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