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황세옥 닮은 아들 셋, 46살에 낳은 늦둥이 막내 최고” (살림남)[어제TV]

유경상 2024. 9. 15.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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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이 세 아들이 모두 아내 황세옥을 닮았다고 말했다.

9월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배우 이태곤과 최재성은 소방관들에게 추석 특식을 대접하기로 했다.

그 사이 이태곤이 자녀에 대해 묻자 최재성은 "아들 셋이다. 아내 닮았다"고 답했다.

이태곤은 "엄마 닮았으면 잘 생겼겠다"고 반응했고, 백지영은 "미녀가수 황세옥과 결혼하셨다"며 최재성의 세 아들이 얼마나 잘 생겼을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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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최재성이 세 아들이 모두 아내 황세옥을 닮았다고 말했다.

9월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배우 이태곤과 최재성은 소방관들에게 추석 특식을 대접하기로 했다.

이태곤은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요리를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존경하는 선배이자 평소 봉사를 생활화하고 있는 최재성에게 도움을 청했다. 소방관들에게 대접할 특식은 직접 빚은 만두와 수육. 이태곤은 최재성에게 만두 빚는 방법을 가르쳐 주며 시어머니처럼 잔소리 폭발 웃음을 자아냈다.

최재성이 50인분 만두를 빚는 사이에 이태곤은 콩국수를 만들기로 했지만 여기에도 최재성의 도움이 필요했다. 이태곤의 다친 손가락 때문. 최재성은 이태곤의 콩국수 만들기를 도우면서 만두도 빚느라 고군분투했다.

그 사이 이태곤이 자녀에 대해 묻자 최재성은 “아들 셋이다. 아내 닮았다”고 답했다. 이태곤은 “엄마 닮았으면 잘 생겼겠다”고 반응했고, 백지영은 “미녀가수 황세옥과 결혼하셨다”며 최재성의 세 아들이 얼마나 잘 생겼을지 기대했다.

최재성은 “나 안 닮은 게 낫다”며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이태곤이 “막내가 제일 예쁘냐”고 묻자 최재성은 “막내가 제일 예쁘더라. 차이가 많이 나니까. 늦둥이니까. 큰애와 12살 차이 띠동갑이다. 아기 때 걔 보러 집에 들어갔다”며 46세에 얻은 막내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태곤은 “난 있다면 딸이 좋다. 딸이 있으면 진짜 예뻐할 거”라며 딸바보 예약했다. 최재성도 “딸이 그렇게 예쁘다고 하더라”고 반응했다. 박서진은 여동생 박효정에 대해 “동생도 아빠가 44세에 낳으셔서. 양념 딸이라고 부른다. 예쁘다고”라며 부모님 사랑을 많이 받은 막내라 말했다.

이어 이태곤은 “와서 뭔가 하려고 했는데 제가 못하니까 밥차라도 하자”며 소방관을 위한 밥차를 따로 준비했다. 최재성이 만든 만두가 특히 인기 폭발하자 이태곤은 “형이랑 만두장사해도 되겠다”며 웃었다.

운동중이라고 밝힌 박서진은 멋진 소방관 등장에 “어깨랑 가슴, 팔근육이 저랑 비슷하지 않냐”며 묘한 자신감을 보였고, 백지영은 박서진에게 “너무 웃음으로 가지 마라. 나 진짜 기대하고 있다”고 운동 결과에 기대감을 전해 웃음을 줬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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