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발음천재 됐을리가…외계어 남발에 초토화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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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불운이 타고난 두 가족 '지효네'와 '새록네'가 모여 어느 가족이 더욱 불운한지 겨룬다.
앞서 홍진호는 지난 '런닝맨' 싱가포르 특집에서 꼬이는 발음으로 화제, 최초로 한국말 더빙에 들어가는 명장면을 연출해 모두를 폭소케 한 바 있다.
남다른 의미의 '발음 천재' 홍진호가 이번에야말로 발음 설욕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의 발음으로 인한 웃음과 혼란의 장은 15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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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한 구강구조를 물려준 아빠 양세찬과 자식으로 쌍둥이 형제 유재석·홍진호를 둔 ‘지효네’, 위아래 없는 불속성 효자 지석진·김종국과 불효막심한 자식들 때문에 한탄하는 아빠 하하는 ‘새록네’가 되어 누가 더 불운한지 ‘불운 배틀’을 펼친다.
이날 불운을 시험하기 위해 발음과 언어 능력을 활용하는 ‘불통 랭귀지’ 미션이 진행됐다. 이 미션은 특정 국가의 언어로 된 문장을 듣고, 해당 문장의 발음을 전달해 마지막 주자가 번역기에 정확한 발음을 말해야 했는데 미션을 받은 멤버들은 일동 자연스레 ‘발음 천재’ 홍진호를 바라보며 웃음 참기에 여념이 없었다. 홍진호 역시 미션 방식을 듣자마자 “이거 내 저격이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홍진호는 지난 ‘런닝맨’ 싱가포르 특집에서 꼬이는 발음으로 화제, 최초로 한국말 더빙에 들어가는 명장면을 연출해 모두를 폭소케 한 바 있다. 이에 ‘발음 천재’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홍진호인 만큼 이번에는 어떤 발음으로 대활약을 펼칠지 큰 기대를 모은다.
남다른 의미의 ‘발음 천재’ 홍진호가 이번에야말로 발음 설욕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의 발음으로 인한 웃음과 혼란의 장은 15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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