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 지루하다면?...그림 보러 가자!

김정아 2024. 9. 1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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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긴 연휴 동안 특별한 계획 없으시다면 전시장 나들이 어떠신가요?

추석에 문 여는 미술관 정보 김정아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 중인 뭉크 전시회는 추석 당일에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 뭉크 미술관 소장품과 함께 전 세계 23곳 소장처에서 온 140여 점이 공개됐는데

연휴 직후에 전시가 끝나기 때문에 아직 못 보셨다면 관람하기 좋은 기회입니다.

바로 위층에서는 왕눈이 캐릭터로 유명한 스페인 인기 작가 하비에르 카예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는데

역시 연휴 내내 쉼 없이 돌아갑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의 소장품전에서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이중섭의 미공개 편지화와 함께

김환기, 김창열. 이우환 등 한국 단색화 거장들의 대작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추석 당일도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고, 함께 진행 중인 기획전과 야외 공원 석파정 산책은 덤으로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도 연휴에 쉼 없이 돌아갑니다

다만 서울관은 추석 당일 휴관임을 주의해야 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천경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여성 화가 23인의 삶과 예술을 다룬 기획전 등을 열고 있는데

추석 연휴 내내 관람객을 맞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동아시아 칠기전'과

북미 원주민 컬렉션 전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관람 가능합니다.

인사동으로 가면, 얼굴 없는 거리의 예술가, 리얼 뱅크시 전시와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YTN 김정아입니다.

영상편집;김희정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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