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내륙 짙은 안개…늦더위 속 곳곳 비나 소나기

김세현 2024. 9. 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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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 강원도와 영남 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영남 해안에는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25도 등 전국이 21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도심과 남해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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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 강원도와 영남 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아침까지 경기 남부, 충청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영남 해안에는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울산과 제주 산지에 100mm 이상, 부산과 경남 남해안, 제주는 30에서 80mm,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20에서 60mm입니다.

이밖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5에서 최대 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25도 등 전국이 21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도심과 남해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전주는 35도 등 전국이 23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와 서부 먼바다, 동해 앞바다, 남부와 중부 먼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2에서 6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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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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