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레오·손우현·유태양, 명절에 꼭 먹는 음식은?[TF추석기획]
김성규, 10주년 공연 '킹키부츠'에서 찰리 역 맡아 열연
손우현·유태양, 성공적인 마무리 위해 달려가는 중
[더팩트|박지윤 기자] 인피니트 김성규와 빅스 레오, SF9(에스에프나인) 유태양 그리고 배우 손우현은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먼저 김성규는 지난 8일 '킹키부츠'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10주년 공연까지 주인공 찰리 역으로 3연속 캐스팅된 그는 오랜 시간 탄탄하게 다져온 내공을 바탕으로 규찰리(성규+찰리)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악화로 폐업하던 시기, 아주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으로 포용과 긍정의 메시지와 흥겹고 세련된 음악이 어우러져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창작 뮤지컬 '부치하난'에 출연하는 레오는 17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장용민 작가의 첫 번째 로맨스 작품 '부치하난의 우물'을 원작으로 하는 '부치하난'은 운명과 자신이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 순수한 청년 누리가 이야기를 끌어간다.
이 가운데 레오는 파라다이스에 사는 청년 누리와 기억을 잃은 채 사막에 남은 마지막 우물을 지키는 전사 부치하난으로 분해 극을 이끌 예정이다.
그동안 손우현은 드라마 '행복배틀' '금수저' 등에서 밀도 있는 연기를 보여줬고 작사·작곡 활동과 OST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다방면에 재능을 갖춘 배우로서 주목받았다. 앞서 연극 '테베랜드'를 통해 무대 연기 호평을 끌어냈던 그는 뮤지컬 무대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유태양은 오는 21일까지 '살리에르' 무대에 오른다. 이는 러시아 대문호 푸쉬킨의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르' 원작을 모티브로 만들어 살리에르의 질투와 열등감을 다룬 작품으로, 유태양은 살리에르의 음악을 사랑하는 의문의 추종자로 나타나 궁금증을 일으키는 캐릭터인 젤라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SF9의 메인 댄서다운 유려한 몸놀림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부터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면까지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는 연기로 강렬함을 더해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 김성규
- 안녕하세요 인피니트 성규입니다. 추석 때 가족분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전 명절에 전을 먹어야 명절이 온 거 같아요
- '스타이즈본' '더 퍼스트 슬램덩크' 둘 다 너무나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ㅎㅎ
- 저는 가족들이랑 맛있는 거 먹고 킹키부츠 공연도 할 예정입니다 ㅎㅎ
# 레오
- 안녕하세요 빅스 레오, 정택운 입니다. 2024년의 추석이 다가왔네요. 이번 추석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잡채. 평소에 자주 먹을 순 없지만 한 번 먹으면 너무 맛있는 음식인 것 같아요.
- 영화 '여인의 향기'를 추천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명작 중 하나이고 최근에 다시 봤는데 여러 번 봐도 너무 아름다운 영화 같아요.
- 지금 열심히 준비 중인 뮤지컬 '부치하난'이 9월 17일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추석 연휴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에요 많이 보러 와주세요!
# 손우현
-뜨거운 여름을 보내신 여러분, 선선한 바람이 반가운 가을날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 아이스 곶감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작년에 먹어봤는데 가끔 생각날 정도로 정말 맛있었어요. 그동안 더운 날씨가 계속된 가을이었는데 아이스 곶감처럼 시원하고 스위트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제가 함께하고 있는 '젠틀맨스 가이드'가 코미디 뮤지컬인 만큼 웃음 가득한 한가위에 가족분들과 공연을 보러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평소 류승완 감독님의 팬인데, 더불어 친한 형인 신민재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 '베테랑2'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이번 추석 연휴에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공연이 있어서 관객분들을 만나 뵐 것 같고 공연이 없는 날에는 저 역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 유태양
- 2024년 한 해 잘 보내고 계시지요? 저는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리느라 가끔 뒤를 돌아보는 걸 잊기도 한 것 같아요. 추석을 맞이하며 높은 하늘 위 구름을 벗 삼아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는 지금, 가을바람처럼 기분 좋은 추석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 저는 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특히 꼬치전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추천드립니다!
- 영화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 추천합니다.
- 저는 뮤지컬 '살리에르' 공연을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잠깐 시간이 난다면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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