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더 리흐트 첫 골' 맨유, 사우샘프턴에 3-0 대승…개막 후 2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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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질 위기까지 왔다.
맨유 골키퍼 오나나의 선방이 빛났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이다.
전반 막판엔 맨유의 추가골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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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또 경질 위기까지 왔다. 일단 한숨은 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매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3-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맨유의 시즌 출발은 대단히 좋지 않았다. 3경기에서 1승 2패. 2골 넣고 6실점할 정도로 공수 균형이 무너졌다.
특히 라이벌인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0-3으로 대패한 타격이 컸다. 곧바로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경질 압박을 받았다.
사우샘프턴전을 앞두고 텐 하흐 감독은 "축구는 승리해야 한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그래야 구단 수뇌부도 날 믿을 수 있다"고 위기감을 느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최전방 공격수에 조슈아 지르크지를 뒀다. 그 밑에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마드 디알로가 배치됐다. 중원엔 코비 마이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자리했다.
포백은 마티아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디오구 달로,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안드레 오나나가 꼈다.
사우샘프턴과 경기도 초반까진 분위기가 나빴다. 전반 30분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선제골 기회를 내줬다.
다만 사우샘프턴의 키커로 나선 카메론 아처가 실축했다. 맨유 골키퍼 오나나의 선방이 빛났다.
위기를 넘기자 맨유는 강해졌다. 5분 뒤 센터백 수비수 더 리흐트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이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었던 더 리흐트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로 갔다.
전반 막판엔 맨유의 추가골까지 나왔다. 이번엔 래시포드가 오른발 감아 차기 슛으로 득점 주인공이 됐다. 2-0으로 맨유가 앞섰다.
맨유는 분위기를 완전히 잡았다. 후반 34분 맨유는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사우샘프턴의 잭 스티븐스가 깊은 태클을 하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후반 추가 시간 6분. 맨유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넣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득점으로 3-0 완승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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